2월 26일 밤, 제23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세 번 불린 이름은 이찬혁이었어요. 솔로 정규 2집 《EROS》에 실린 '멸종위기사랑'이 올해의 노래와 최우수 팝 노래를, 앨범은 최우수 팝 음반을 받았어요. 4월 7일에는 악뮤 정규 4집 《개화》가 나왔고요. 어떤 사람이냐면 태어난 날의 간지가 임자예요. 큰 강물이 한밤중 제자리에서 가장 깊게 흐르는 그림이죠. 생각이 깊고 흐름을 빨리 읽는 쪽으로 풀이돼요. 사람 사이에서는 날 기둥 아래에 나와 같은 물이 앉았어요. 동지이면서 맞수인 별이라, 자기 영역의 자존심이 단단한 일주로 읽혀요. 일과 돈을 보면 해와 달 기둥 하늘에 불이 하나씩 떠 있어요. 물이 다스리는 불이라 돈의 별이에요. 재주를 밖으로 내는 별, 나무는 세 기둥에 보이지 않아요. 2026년은 열 해 단위 운 경자 안에서 맞은 첫 새해예요. 한 해 운 병오의 오가 해·날 기둥의 자와 정면으로 부딪혀요. 생일은 양력 1996년 9월 12일로 알려져 있어요. 태어난 시각은 밝혀진 바 없어서, 시 기둥 없이 해·달·날로만 짰어요.
배 위에서 곡을 쓴 이찬혁, 한밤의 큰 강
2019년 9월, 악뮤 정규 3집 《항해》가 나왔어요. 그때 이찬혁은 한 달 동안 배를 타고 곡을 썼다고 말했어요. 앨범의 여러 곡이 바다 위에서 나왔어요.
날 기둥 윗글자 임수는 큰 강과 너른 바다에 빗대는 물이에요. 장점은 지혜와 통찰, 폭넓은 시야로 풀이돼요. 여러 관점을 오가며 통찰을 던지는 자리에서 본연의 색이 살아나는 일간(태어난 날 윗글자)이에요.
임자는 그 강물이 한밤중 자기 자리에서 가장 깊게 흐르는 형상이에요. 이 일주(태어난 날의 두 글자)의 강점은 핵심으로 단번에 들어가는 직관으로 풀이돼요. 한 분야를 끝까지 파는 1인 전문가형 일과도 어울리는 쪽이에요.
한 달을 물 위에서 보내며 곡을 붙든 이야기가, 깊은 강물이라는 풀이와 겹쳐 읽혀요.

이찬혁 성격, 날 기둥 아래 나와 같은 물
태어난 날의 아랫글자는 나를 받치는 자리예요. 이찬혁에게 그 글자는 쥐를 뜻하는 자예요. 자 속의 계수는 임수와 같은 물이고 음양만 달라 겁재(동지이자 맞수인 별)로 매겨요.
겁재는 동지이자 가장 강한 경쟁자로 풀이돼요. 도전과 승부욕, 추진력이 두드러지는 대신 너무 세면 부딪힘이 따르는 별이에요. 임자일주도 자기 영역의 자존심이 강하고, 경쟁 구도에서 더 강해지는 유형으로 읽혀요.
임수가 자 위에 서면 12운성(기운의 세기를 열두 단계로 나눈 표)으로 제왕(기운이 정점에 이른 자리)이에요. 같은 자에 양인살도 붙어, 날 기둥에 들면 '일인'이라 불러요. 사전은 일지(날 기둥 아래 글자) 양인을 의지와 추진력이 강하고 주장이 분명한 자리로 보되, 고집과 충돌이 생기기 쉽다는 면도 함께 적어요. 흉살이라기보다 양날의 검에 가까운 별이에요.
이찬혁 일과 돈, 하늘의 불 둘과 보이지 않는 나무
물이 불을 끄는 쪽이라, 임수에게 불은 이겨 내는 오행이자 돈의 별 재성(내가 다스리는 재물의 별)이에요. 해 기둥 하늘의 병화는 음양이 같아 편재, 달 기둥 하늘의 정화는 음양이 달라 정재(쌓이는 돈의 별)예요. 편재는 한곳에 묶이지 않고 유통되는 재물과 활동력으로, 정재는 시간을 들여 모이는 재물과 근면으로 풀이돼요.
달 기둥 아래 유는 속 글자가 신금이에요. 임수를 낳는 쇠이고 음양이 달라 정인(나를 길러 주는 배움의 별)이죠. 배움과 글쓰기, 전문 지식에 끌리는 별로 풀이돼요.
쥐띠의 도화(사람을 끄는 매력의 별) 글자가 유라서, 엔진은 이 칸에 도화를 찍어요. 사전은 달 기둥 도화를 일터에서 사람을 끌어당기는 힘으로 읽어요.

눈에 띄는 빈자리도 있어요. 물이 길러 내는 나무, 곧 재주를 밖으로 흘려보내는 식상(식신과 상관을 묶은 말)이에요. 임수에게 갑목은 식신, 을목은 상관(더 세게 터지는 표현의 별)이에요. 그런데 세 기둥 기준으로 나무는 겉 여섯 글자에도, 땅 글자 속에도 없어요.
곡을 쓰는 사람의 원국에 표현의 별이 안 보이는 건 시 기둥이 비어서일 수 있어요. 엔진으로 열두 시를 다 넣어 보면 인·묘·진·사시 넷은 시 기둥 겉 글자에 나무가 들어요. 예를 들어 새벽 인시생이면 시 기둥이 임인이 돼요. 미·해시는 속 글자에만 나무가 있어요.
이찬혁 2026년 운세, 경자 열 해의 첫 새해
대운이란 열 해씩 끊어 읽는 긴 운의 마디예요. 양의 해 병자년에 태어난 남자라, 이찬혁의 대운은 달 기둥 정유 다음 간지부터 달력 순서로 나아가요. 첫 칸은 2005년 봄~여름 사이에 열렸어요.
| 대운 | 바뀐 무렵 | 하늘 글자의 별 | 그 칸의 음악 |
|---|---|---|---|
| 무술 | 2005년 봄~여름 | 편관 | 《K팝 스타 2》 우승, 2014년 4월 《PLAY》로 데뷔 |
| 기해 | 2015년 봄~여름 | 정관 | 2016~2017년 《사춘기 상》·《사춘기 하》, 2019년 《항해》, 2022년 《ERROR》 |
| 경자 | 2025년 봄~여름 | 편인 | 2025년 7월 《EROS》(두 칸의 경계), 2026년 한국대중음악상 3관왕·《개화》 |
| 신축 | 2035년 봄~여름 | 정인 | — |
대운이 바뀌는 달은 태어난 시각에 따라 3월 말에서 7월 말 사이로 움직여요. 《EROS》가 나온 7월 14일은 그 안에 들어 어느 칸인지 정할 수 없어요.
경자 대운의 하늘 글자 경금은 임수를 낳는 쇠, 편인(음양이 같은 배움의 별)이에요. 보이지 않는 것을 파고드는 사색과 통찰, 예술적 감각의 별로 풀이돼요. 땅의 자는 해·날 기둥의 자와 같은 글자라, 이 열 해 동안 자가 셋 서는 셈이에요.

올해 세운(한 해 단위 운) 병오는 하늘의 병이 편재예요. 땅의 오는 자와 정반대 자리라, 엔진은 원국의 자와 자오충을 잡아요. 자가 해 기둥과 날 기둥에 하나씩 있어 두 자리에 다 걸려요.
이 충은 정체를 깨는 변화의 추진력으로, 또 갑작스러운 환경 변동으로 함께 풀이돼요. 충 하나로 길흉을 정하지 말고 강약과 용신(사주의 균형을 잡는 오행)을 같이 보라는 게 자오충 항목의 당부예요. 강약은 태어난 시에 따라 달라지는 값이라, 그 두 값까지는 이 글에서 다루지 않았어요.
내 날 기둥 아래가 자라면, 겹친 별부터 확인
날 기둥이 임자인 사람은 날 아래 글자 하나에 여러 별이 겹쳐 있어요. 예를 들어 해 기둥에도 자가 있으면 같은 겹침이 두 칸에 생겨요. 당신의 원국을 펴 놓고 아래 넷을 차례로 짚어 보세요.
- 날 아래 자에 양인·홍염이 함께 찍혔는지, 쥐·용·원숭이띠라면 장성까지 셋이 한 글자에 겹쳤는지 봐요
- 공망 글자 인·묘가 다른 기둥 땅 글자에 있는지 찾아요. 있으면 그 칸의 작용이 약해지는 것으로 봐요
- 쥐·용·원숭이띠라면 유가 도화 글자예요. 유가 어느 기둥에 섰는지 봐요
- 하늘과 땅 글자에서 나무(갑·인은 식신, 을·묘는 상관)가 몇 자리에 있는지 세요
두루미 계산 노트
엔진의 일반 신살은 도화·양인·홍염·장성 넷이에요(홍염은 분위기로 끄는 매력의 별). 양인과 홍염은 둘 다 일간 임에서 나온 별이라 같은 두 글자, 해 기둥 자와 날 기둥 자에 함께 찍혀요. 홍염은 현대 해석에서 예술과 표현 분야의 자질로 평가돼요.
12신살(띠 글자로 매기는 열두 별) 표는 해·날 기둥 자에 장성살, 달 기둥 유에 도화의 다른 이름인 년살을 놓아요. 장성은 일반 목록엔 날 기둥에만, 이 표에는 해 기둥까지 찍혀요.
오행은 세 기둥 기준으로 물 셋, 불 둘, 쇠 하나예요. 나무와 흙은 없어요. 땅 글자 자·유·자 사이에 엔진이 잡는 합·충·형은 없어요. 임자는 갑진순이라 공망(작용이 약해지는 글자)이 인·묘인데, 세 기둥엔 둘 다 없어요.
달 기둥을 가르는 백로가 생일보다 닷새 앞서 들어, 출생 시각과 상관없이 달 기둥은 정유로 굳어요. 대운수는 정오 기준 8년 8개월 남짓이고, 0시생이면 두 달 늦게, 23시생이면 두 달 이르게 바뀌어요. 강약 단계는 시에 따라 중화신강에서 태강까지 움직여요.
이찬혁 사주, 검색으로 많이 묻는 것
- Q. 이찬혁 사주 일주는 어떻게 나오나요?
- 양력 1996년 9월 12일로 만세력을 펴면 해는 병자, 달은 정유, 날은 임자예요. 일주는 날 기둥 이름을 따 임자일주라 불러요.
- Q. 이찬혁 띠는 무슨 띠인가요?
- 병자년 쥐띠예요. 띠가 바뀌는 입춘은 그해 2월 초라, 가을에 태어난 이찬혁은 띠가 흔들릴 여지가 없어요.
- Q. 이찬혁 2026년 운세는 어떤 흐름인가요?
- 2025년 봄~여름 사이 열린 경자 대운 안의 첫 새해예요. 한 해 운 병오는 하늘에 편재를 싣고 오고, 땅의 오가 원국의 두 자와 자오충을 이뤄요. 이 충을 읽으려면 강약과 용신을 함께 봐야 하는데, 강약이 태어난 시에 따라 달라져 이 글은 거기까지 가지 않았어요.
- Q. 이찬혁 성격은 사주로 어떻게 풀이되나요?
- 생각이 깊고 흐름을 빠르게 읽으며 자기 영역의 자존심이 강한 사람으로 풀이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