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드 2 카드 · 연애
바라는 연애를 그려 보는 날
내가 바라는 연애 모습을 또렷이 그려 보기 좋아.
- 조심할 것
- 그려 본 모습에 맞춰 사람을 재고 따지진 마.
- 해 볼 것
- 같이 가 보고 싶은 곳을 누군가에게 말해 봐.
익숙한 것만 고르는 날
바뀌는 게 무서워 하던 대로만 하고 싶어지기 쉬워.
- 조심할 것
- 편하다고 하고 싶은 말까지 삼키진 마.
- 해 볼 것
- 가까운 사람에게 요즘 바라는 걸 하나 털어놔 봐.

II · 완드
정방향은 ‘앞날 계획’, 역방향은 ‘멈칫한 계획’의 카드야.

지금 자리 너머가 궁금해지기 시작했지? 성벽 위 두루미가 작은 지구본을 손에 들고 해 지는 바다를 내다보고 있어. 내다보기만 하다 발 뗄 때를 놓치면 아까워.

지구본을 쥐고도 두루미는 성벽 안에서 한 발도 나가지 않아. 바다 너머가 궁금해도 바뀌는 게 무서워 익숙한 쪽에 눌러앉은 거야. 원하는 걸 한 문장으로 말해 보는 데서 시작해.
오늘의 타로에서 완드 2 카드가 나오면 하루를 이렇게 읽어.
지금 하는 일 너머 더 넓은 곳이 궁금해지는 날이야. 앞으로 뭘 해 보고 싶은지, 어디에 가 보고 싶은지 생각이 넓게 펼쳐지기 쉬워. 창밖을 보다가 마음이 먼 데까지 가 있기도 해. 이런 날 그려 본 계획은 생각보다 쓸모가 있어. 지금 자리가 좁게만 느껴지던 마음이 조금 넓어질 수 있어.
바꿔 보고 싶은 게 있는데도 익숙한 쪽에 머물고 싶어지는 하루야. 늘 가던 길, 늘 먹던 것, 늘 하던 순서가 오늘따라 더 편하게 느껴지기 쉬워. 낯선 쪽을 보면 괜히 가슴이 두근거리기도 해. 그러다 보면 원하는 게 뭔지도 흐릿해질 수 있어. 오늘 당장 바꾸지 않아도 괜찮아.
바라는 연애를 그려 보는 날
내가 바라는 연애 모습을 또렷이 그려 보기 좋아.
익숙한 것만 고르는 날
바뀌는 게 무서워 하던 대로만 하고 싶어지기 쉬워.
다음 계획을 세우기 좋은 날
지금보다 조금 더 큰 계획을 세워 볼 만해. 준비도 조금씩 시작해.
계획이 흐려지는 날
바뀌는 게 두려워 계획이 흐려져. 하던 일만 붙잡게 될 수 있어.
필요한 돈을 미리 재 보는 날
앞으로 필요한 돈을 미리 따져 두기 좋아.
늘 쓰던 대로 쓰는 날
돈 쓰는 습관을 바꾸는 게 영 귀찮게 느껴져.
새로운 사람이 궁금해지는 날
익숙한 무리 밖의 사람이 눈에 들어오기 쉬워.
늘 보던 사람만 찾는 날
낯선 자리가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어.
더 넓은 곳이 궁금해지는 날
앞으로 해 보고 싶은 게 떠오를 수 있어. 그려 보는 것부터가 시작이야.
바뀌는 게 무서운 날
익숙한 자리에서 한 발도 나가기 싫을 수 있어. 원하는 걸 말로 꺼내는 데서 시작해도 돼.
이 카드, 나한테도 나올까?
직접 뽑아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