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 수채화 일러스트 — 두루미 매거진 연예인 사주

박은빈 계미일주, 비어 있다는 두 칸에 표시가 겹칩니다

1992년 9월 4일 계미(癸未)일주. 년지와 월지가 둘 다 공망인데, 매력의 별이 그 두 칸에 그대로 겹치고 같은 기둥의 위 칸은 덕을 받는 자리예요. 표시 하나로 정리되지 않는 배치입니다.

2026.08.19읽는 데 9조회 –사주보는 두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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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프로필 기준 명리학적 풀이입니다. 생시 미상이라 시주는 추정값이에요. 본인의 실제 성격·미래를 단정하는 글이 아닙니다.

사주 원국

박은빈배우

계미(癸未)일주
1992.09.04 · 양력 · 시 미상
시 미상

신살

주의할 게 좀 더 많아. 아래 신살들 체크해봐

홍염살
중성

이성 매력, 감정 기복 · 년주, 월주

천살
흉살

정신적 시련 주의 · 일주

지살
흉살

주거 변동 주의 · 월주

공망-년지, 공망-월지
중성

기운이 비어있음 · 년주, 월주

월덕귀인
길성

매달 복이 들어옴 · 년주

시주 미상으로 일부 변동 가능

출처: 공개된 프로필 기준 · 위키백과 (2026-08-19 확인)

아역으로 시작해 성인 배우로 자리를 옮기는 일은 생각보다 드뭅니다. 박은빈은 그 드문 경로를 지나온 배우예요. 2022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우영우로 국내외에서 크게 알려졌고요. 원국으로 옮겨 보겠습니다. 1992년 9월 4일 양력생이고 일주가 계미(癸未)입니다. 위 칸에 계수, 아래 칸에 미토가 서요. 태어난 시각은 공개돼 있지 않아서 이 글은 세 기둥까지만 다룹니다. 이 원국에서 눈에 걸리는 건 뿌리 쪽 두 칸입니다. 년지와 월지가 둘 다 비어 있다고 표시되는 자리인데, 바로 그 두 칸에 매력의 별이 겹쳐 앉고 같은 기둥의 위 칸은 덕을 받는 자리로 잡혀요. 표시 하나만 보고 넘기면 나머지가 통째로 안 읽히는 배치입니다. 한 칸씩 짚어볼게요.

한눈에 — 가는 비가 마른 흙에 스미는 자리

계미일주를 명리는 가는 빗줄기가 늦여름의 메마른 흙을 조용히 적시는 형상으로 옮깁니다. 계수는 이슬·빗물·샘물에 비유하는 음의 물이고, 미토는 늦여름의 마른 흙이에요.

사전은 이 일주를 두고 미토가 계수를 막는 자리라 적습니다. 그래서 자기 절제와 깊은 사색이 함께 발달하는 구조로 봐요. 겉은 부드럽고 조용해 보이는데 속에 자기 기준이 매우 단단한 외유내강형이라는 서술도 붙습니다.

일지에 든 미토는 계수 입장에서 편관(偏官)이에요. 책임과 압박, 자기 단련의 별이 본인 자리에 앉아 있다는 뜻입니다. 사전은 이 자리를 두고 스스로를 끊임없이 다듬어 나가는 기질로 적어요.
박은빈의 사주 세 기둥(임신·무신·계미)을 천간·지지로 나눠 보여주고, 년지와 월지 신(申) 두 칸에 공망·홍염·지살이 겹쳐 붙는 것을 표시한 카드
년지와 월지가 둘 다 신(申)입니다. 계미 일주의 공망이 신·유라, 뿌리 쪽 두 칸이 동시에 걸려요.

강약 — 태어난 달 하나를 확보한 자리

이 원국의 강약 판정은 신약으로 나옵니다. 네 자리 가운데 확보한 것은 태어난 달 한 곳이에요.

사전은 신약을 두고 본인의 자리가 작지만 분명히 있는 상태로 적습니다. 일간 말고도 비겁·인성이 자리 잡고 있어 완전히 비지는 않는다고요. 박은빈의 받침은 그중 인성 쪽입니다. 사전은 인성이 강한 신약을 학문·자격·문서로 자리를 잡는 경향으로 적어요.

시주가 없는 상태라 네 번째 자리는 판정 자체가 걸리지 않습니다. 시각이 확인되면 단계가 다시 잡힐 수 있어요. 아래 서술도 전부 세 기둥까지만 놓고 본 것입니다.

오행 — 물과 쇠와 흙만 있고, 나무와 불은 없어요

여섯 글자를 다섯 갈래로 갈라 보면 이렇습니다. 물 둘, 쇠 둘, 흙 둘. 그리고 나무와 불이 한 칸도 없어요.

계수 입장에서 쇠는 자기를 낳아 주는 자리이고 흙은 자기를 다스리는 자리예요. 그러니 받쳐 주는 쪽과 눌러 오는 쪽이 같은 수만큼 서 있는 셈입니다.

비어 있는 두 오행 중 나무는 계수가 밖으로 내보내는 자리, 불은 계수가 다루는 자리예요. 표현과 실물이 세 기둥 안에는 안 보인다는 뜻입니다. 다만 일지 미토의 지장간 안에 목과 화가 함께 들어 있어서, 겉으로 안 보이는 자리에 응축돼 있는 구조이기도 해요.

오행이 비었다는 건 없다는 뜻이 아니라 겉으로 안 드러난다는 뜻에 가깝습니다. 게다가 네 번째 기둥이 비어 있어 이 숫자도 최종이 아닙니다.

공망 — 비어 있다는 칸이 둘인데, 거기가 요지입니다

여기가 이 원국에서 가장 특이한 대목이에요.

공망은 육십갑자를 열 칸씩 끊어 돌릴 때 짝을 못 만나는 지지 두 개를 가리킵니다. 계미 일주 기준으로 그 두 글자가 신(申)과 유(酉)예요.

그런데 박은빈의 원국은 년지와 월지가 둘 다 신(申)입니다. 세 기둥 중 두 기둥의 아래 칸이 동시에 공망에 걸려요.

여기서 사전을 정확히 옮길 필요가 있어요. 사전은 공망을 절대적인 흉이 아니라 '비어 있음'으로 읽습니다. 그 칸이 맡은 몫이 옅어지거나 다른 모양으로 나온다는 얘기예요.

그래서 좋고 나쁨이 한쪽으로 안 쏠립니다. 흉한 별이 공망에 들면 흉이 약해지고, 좋은 별이 들면 그 길함도 약해진다고 적혀 있어요. 비어 있다는 표시이지 나쁘다는 표시가 아니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같은 기둥의 위 칸이 다릅니다. 월지 신(申)을 기준으로 월덕귀인이 성립하는데, 이 별이 붙는 자리는 지지가 아니라 천간이에요. 박은빈은 년간 임수가 그 자리를 받습니다. 사전은 이 별을 복록과 안정, 부드러운 인덕의 길성으로 적어요.

다만 사전은 단서를 함께 답니다. 이 별은 천간에 나와 있어야 작용이 또렷하고, 그중에서도 월간에 앉을 때가 가장 세다고요. 박은빈은 년간이라 작용은 하되 월간만큼은 아닌 자리입니다.

여기서 한 가지가 더 겹칩니다. 앞 절에서 이 원국의 받침을 인성 쪽이라 적었는데, 그 인성 두 글자가 바로 이 년지·월지 신(申)이에요. 사전은 좋은 별이 공망에 들면 그 길함도 함께 옅어진다고 적습니다. 받침이라 부른 자리와 비어 있다고 표시된 자리가 같은 칸인 겁니다.

년주만 놓고 보면 비어 있다는 표시가 아래 칸에, 덕을 받는다는 표시가 위 칸에 있습니다. 같은 기둥 안에서도 층이 달라요. 한 기둥을 좋다 나쁘다로 한 번에 정리하기 어려운 게 이 때문입니다.
천간에 붙는 월덕귀인과 지지에 걸리는 공망을 위아래 두 층으로 나눠 비교하고, 각각의 사전 단서를 함께 보여주는 카드
월덕귀인은 지지가 아니라 천간에 붙습니다. 사전은 천간에 나와야 작용이 또렷하고, 월간이 가장 세다는 단서를 같이 답니다.

신살 — 매력의 별이 뿌리 쪽 두 칸에 걸립니다

별은 두 갈래로 나눠 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쓰는 신살 체계로는 홍염살이 년지와 월지 두 칸에, 앞에서 본 공망이 그 같은 두 칸에, 월덕귀인이 년간에 붙어요. 태어난 해를 기준으로 잡는 12신살 쪽으로는 년지와 월지가 둘 다 지살, 일지가 천살입니다. 산출 기준이 아예 다른 두 목록이라, 같은 원국을 놓고도 잡히는 이름이 달라져요.

홍염은 매력과 끌림을 보는 별인데, 이 원국에서는 그게 일지가 아니라 년지와 월지에 걸려요. 본인 자리가 아니라 뿌리 쪽 두 칸에 붙는 배치입니다.

그런데 그 두 칸이 방금 본 공망 자리와 정확히 겹칩니다. 매력의 별과 비어 있다는 표시가 같은 칸에 앉아 있는 셈이에요.

별이 어디에 붙느냐는 그 별이 어느 영역에서 작동하는지를 가리킵니다. 다만 별 하나에 사람을 끼워 맞출 수는 없습니다. 원국 전체가 어떻게 균형을 이루는지와 같이 봐야 정확해요.

아래 칸(지지)끼리 부딪히거나 손을 잡는 관계는 세 기둥 안에서 한 건도 잡히지 않습니다. 땅 글자 쪽에 변동을 만들어 내는 장치가 없다는 뜻이에요.

12운성 — 세 칸이 전부 가라앉는 쪽입니다

각 칸의 기운을 열두 단계로도 셉니다. 박은빈의 세 칸은 년이 사(死), 월도 사(死), 일이 묘(墓)예요.

사는 활동이 끝나는 자리, 묘는 갈무리해 두는 자리입니다. 셋 다 밖으로 뻗는 단계가 아니에요.

덧붙이면 이 열두 칸은 힘의 크기를 재는 눈금입니다. 좋고 나쁨을 매기는 표가 아니에요. 사전은 이 단계들을 안으로 모으고 깊이를 만드는 자리로도 읽어요.

화면 밖의 박은빈 — 이력과 원국을 나란히 놓으면

박은빈은 아역으로 출발해 성인 배우로 자리를 옮긴 배우입니다. 2022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변호사 우영우를 연기해 국내외에서 크게 알려졌어요.

지나온 길과 원국을 나란히 두면 닿는 데가 있습니다. 일지에 든 편관은 스스로를 끊임없이 다듬는 자리예요. 한 배역을 오래 파고들어야 하는 일과 결이 맞습니다.

아래 칸에 합·충·형이 없다는 것도 그렇습니다. 땅 글자 쪽에 흔드는 장치가 없는 구성이라, 급격한 전환보다 한자리에서 오래 쌓는 쪽에 가까워요. 아역에서 성인 배우로 넘어가는 긴 구간을 지나온 궤적과 어긋나지 않습니다.

명리로 앞일을 맞힐 수는 없습니다. 이미 지나온 자리에 원국을 겹쳐 놓았을 때 어떤 성질이 되풀이됐는지가 보일 뿐이에요. 위에 적은 것도 공개된 이력 옆에 여섯 글자를 놓아 본 것이지, 그 이력이 글자에서 나왔다는 주장이 아닙니다.

그래서 본인의 원국은 어떻게 읽어야 할까요?

이 원국에서 계속 걸린 건 뿌리 쪽 두 칸이었어요. 년지와 월지에 표시가 여러 개 겹쳐 앉습니다.

표시 하나로 정리되지 않는 자리들
  • 비어 있다는 표시는 나쁘다는 표시가 아니에요
  • 같은 기둥이라도 위 칸과 아래 칸은 층이 다릅니다
  • 같은 칸에 여러 별이 겹치면 하나로 요약되지 않습니다
  • 좋은 별도 어느 칸에 앉았느냐로 작용의 세기가 달라져요
  • 태어난 시각이 비면 이 배치 자체가 확정이 아닙니다

본인의 원국도 마찬가지입니다. 한 칸에 붙은 이름 하나로 그 자리를 정리하려 하면, 같이 앉아 있는 다른 표시를 놓치기 쉬워요.

자주 묻는 질문

Q. 박은빈은 무슨 일주인가요?
일주는 계미(癸未)입니다. 1992년 9월 4일 양력생이고 임신년 무신월 계미일로 섭니다. 태어난 시각은 알려져 있지 않아 네 번째 기둥이 없어요. 계미는 육십갑자 스무 번째 자리이고, 명리는 이 조합을 가는 빗줄기가 늦여름의 메마른 흙을 조용히 적시는 형상으로 적습니다.
Q. 박은빈의 강약은 어떻게 나오나요?
두루미사주 기준으로 신약입니다. 네 자리 가운데 확보한 것은 태어난 달 하나예요. 다만 태어난 시각이 공개되지 않아 네 번째 자리는 애초에 판정을 걸 수 없습니다. 사전은 강약 판정 기준이 학파에 따라 갈린다고 적어 두는데, 특히 그 네 번째 기준에서 차이가 크다고요. 비겁과 인성의 가중치를 다르게 두는 학파도 있어 같은 사주라도 판정이 갈릴 수 있다고 적습니다. 딱 떨어지는 값으로 읽지 않으시는 편이 정확해요.
Q. 공망이 두 칸이면 안 좋은 건가요?
한쪽으로 정해지지 않습니다. 사전은 공망을 절대적인 흉이 아니라 '비어 있음'으로 읽어요. 그 칸이 맡은 몫이 옅어지거나 다른 모양으로 나온다는 뜻입니다. 길성이 앉아도 그 길함까지 함께 옅어진다고 적혀 있어서, 어느 쪽으로도 못 박지 않아요. 덧붙이면 박은빈의 경우 그 두 칸 가운데 월지를 기준으로 삼아 성립하는 좋은 별이 따로 있는데, 그 별이 붙는 자리는 지지가 아니라 천간입니다.
Q. 나무와 불이 없으면 그 기운이 아예 없는 건가요?
세 기둥 표면에 안 보인다는 뜻입니다. 실제로 일지 미토의 지장간 안에 목과 화가 함께 들어 있어요. 겉으로 안 드러날 뿐 응축돼 있는 구조입니다. 덧붙이면 네 번째 기둥이 비어 있어 오행 숫자도 최종이 아닙니다. 시각이 확인되면 오행 숫자도 신살 목록도 다시 잡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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