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드 7 카드 · 연애
속마음을 숨기고 싶은 날
솔직히 말하기보다 슬쩍 피하는 쪽으로 마음이 기울어.
- 조심할 것
- 작은 거짓말이 쌓이면 더 꼬여.
- 해 볼 것
- 궁금한 건 돌려 묻지 말고 바로 물어봐.
숨긴 마음이 드러나는 날
숨겨 둔 말이나 마음이 겉으로 드러나.
- 조심할 것
- 숨긴 걸 남이 먼저 꺼내길 기다리진 마.
- 해 볼 것
- 좋아하는 사람에게 요즘 진짜 기분을 한 낱말로 말해 줘.

VII · 소드
정방향은 ‘꼼수’, 역방향은 ‘드러난 속셈’의 카드야.

천막을 등지고 두루미가 칼 다섯 자루를 안은 채 살금살금 빠져나가. 정면으로 가지 않고 옆길로 돌아가려는 꾀가 떠오르는 카드야. 그 길이 나중에도 마음 편할지 생각해 봐.

품에 안은 칼이 하나둘 미끄러지듯 감춰 둔 일이 드러나기 시작하는 때야. 남보다 나 자신에게 솔직했는지 돌아보는 카드야. 숨겨 둔 걸 꺼내 놓고 처음부터 다시 생각해 봐.
오늘의 타로에서 소드 7 카드가 나오면 하루를 이렇게 읽어.
힘든 일을 정면으로 하기보다 슬쩍 피해 가고 싶어지는 날이야. 조금만 꾀를 부리면 쉽게 넘어갈 것 같은 생각이 들기 쉬워. 할 일을 대충 건너뛰고 싶거나, 곤란한 질문에 둘러대고 싶어지기도 해. 머리가 잘 돌아가는 만큼 쉬운 길도 자꾸 눈에 들어올 수 있어. 오늘은 그런 마음이 드는 날이라는 걸 알고 지내면 돼.
감춰 둔 일이나 덮어 둔 마음이 슬슬 드러나기 쉬운 하루야. 남을 속인 일뿐 아니라 나 자신을 속여 온 일도 눈에 들어올 수 있어. 괜찮은 척했던 게 사실은 안 괜찮았다는 걸 알게 되기도 해. 잊은 줄 알았던 일이 누군가의 말 한마디로 다시 떠오를 수도 있어. 조금 당황스러워도, 드러나야 정리도 시작돼.
속마음을 숨기고 싶은 날
솔직히 말하기보다 슬쩍 피하는 쪽으로 마음이 기울어.
숨긴 마음이 드러나는 날
숨겨 둔 말이나 마음이 겉으로 드러나.
편한 꼼수가 끌리는 날
정해진 방법 대신 옆길로 빠지고 싶어져.
덮어 둔 실수가 보이는 날
과제나 보고서에 덮어 둔 실수가 눈에 들어와. 일찍 말할수록 고치기도 편해.
꼼수로 아끼고 싶은 날
꼼수로 덜 내고 싶어질 수 있어. 들키면 덜 낸 돈보다 더 크게 곤란해질 수 있어.
모른 척한 씀씀이가 보이는 날
모른 척했던 돈 쓴 곳이 하나둘 보여. 알아야 다시 계획할 수 있어.
적당히 둘러대고 싶은 날
곤란한 일을 슬쩍 피해 가고 싶을 수 있어.
감춘 게 들통나기 쉬운 날
감춰 둔 일이 다른 사람 입에서 나올 수 있어.
나랑 한 약속을 넘기고 싶은 날
자꾸 쉬운 쪽으로 슬쩍 빠지고 싶어.
나한테 솔직해지는 날
나 스스로 모른 척하던 마음이 보이기 시작해.
이 카드, 나한테도 나올까?
직접 뽑아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