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드 3 카드 · 연애
서운한 말이 아프게 남는 날
작은 말에도 마음이 금방 다쳐. 서운한 마음이 오래 남을 수 있어.
- 조심할 것
- 서운한 마음에 지난 일까지 다 꺼내진 마.
- 해 볼 것
- 서운했던 일을 믿는 친구에게 털어놔.
아픈 마음이 조금 나아지는 날
아팠던 일이 조금 덜 아프게 느껴져.
- 조심할 것
- 괜찮아졌다고 아픈 기억을 일부러 다시 꺼내 보진 마.
- 해 볼 것
- 걱정해 준 사람에게 고맙다고 한마디 해.

III · 소드
정방향은 ‘마음의 상처’, 역방향은 ‘아무는 상처’의 카드야.

빗속 붉은 심장에 칼 세 자루가 꽂혔어, 보기만 해도 아프지. 이 카드가 그리는 건 마음에 남은 상처와 서운함이야. 아픈 건 아프다고 말해도 괜찮아.

심장 둘레로 내리던 비가 조금씩 가늘어지듯 아픔이 옅어지기 시작했어. 상처는 아직 남아 있으니 서두를 필요 없어. 용서는 나중 일이고, 지금은 잘 자고 잘 먹는 게 먼저야.
오늘의 타로에서 소드 3 카드가 나오면 하루를 이렇게 읽어.
마음이 쉽게 다치고, 지난 서운함이 다시 떠오르기 쉬운 날이야. 누가 무심코 한 말이 생각보다 깊이 박힐 수도 있어. 괜찮은 척 넘기려 할수록 그 말이 하루 종일 맴돌기도 해. 버스를 기다리다가, 씻다가 문득 눈물이 핑 돌 수도 있어. 그럴 땐 아픈 게 당연한 날이라고 여겨 줘.
아팠던 마음이 조금씩 가라앉기 시작하는 날이야. 속상했던 일이 예전만큼 자주 떠오르지 않을 수 있어. 그래도 상처는 아직 남아 있어서 작은 일에 다시 쓰리기도 해. 그 일을 떠올려도 한숨 대신 '그랬지' 하고 넘어가는 순간이 오기도 해. 몸이 편해지면 마음도 조금씩 따라오기 쉬워.
서운한 말이 아프게 남는 날
작은 말에도 마음이 금방 다쳐. 서운한 마음이 오래 남을 수 있어.
아픈 마음이 조금 나아지는 날
아팠던 일이 조금 덜 아프게 느껴져.
들은 말이 아프게 남는 날
누가 한 말 한마디가 마음에 걸려. 일보다 그 말이 더 크게 느껴질 수 있어.
속상했던 말이 덜 아픈 날
들었던 싫은 말이 전보다 덜 신경 쓰여.
돈 얘기 끝에 속상한 날
돈 얘기가 오가다 서운한 마음이 남게 돼.
돈 문제도 서두르지 않는 날
마음이 아직 다 낫지 않았으니 큰돈 문제는 천천히 봐.
가까운 사람 말이 아픈 날
가까운 사이일수록 서운함이 크게 느껴지기 쉬워.
서운함이 조금 풀리는 날
서운했던 일이 전보다 덜 아플 수 있어. 그래도 바로 예전처럼 지낼 필요는 없어.
마음이 쓰라린 날
묵은 상처가 다시 아프게 느껴질 수 있어. 아픈 건 아프다고 해도 괜찮아.
마음이 조금 가벼워지는 날
숨이 조금 덜 답답하게 느껴지기 쉬워. 서두를 필요 없어.
이 카드, 나한테도 나올까?
직접 뽑아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