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사 카드 · 연애
마음을 행동으로 보여 주는 날
말보다 행동으로 마음을 보여 주기 쉬워.
- 조심할 것
- 잘 보이려고 꾸미기만 하면 티가 나.
- 해 볼 것
-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마실 거라도 하나 챙겨 줘.
진심보다 말재주가 앞서는 날
잘 보이려고 꾀를 부리고 싶어지기 쉬워.
- 조심할 것
- 말만 번지르르하면 나중에 더 꼬여.
- 해 볼 것
- 꾸미지 말고 솔직한 말 한마디만 해.

I · 메이저 아르카나
정방향은 ‘솜씨’, 역방향은 ‘묵힌 재주’의 카드야.

필요한 건 이미 네 손에 있어. 두루미가 한 손은 하늘로, 한 손은 땅으로 뻗었고 탁자엔 잔·칼·막대·금화가 다 놓였거든. 생각을 말보다 손으로 먼저 옮기는 카드지.

탁자엔 잔·칼·막대·금화가 다 있는데 두루미의 손이 그 위에서 멈춰 있어. 재주는 있는데 쓰지 않고 묵혀 둔 모습이지. 제일 잘하는 것 하나에 먼저 손을 얹어 봐.
오늘의 타로에서 마법사 카드가 나오면 하루를 이렇게 읽어.
머릿속에만 있던 걸 손으로 옮기기 좋은 하루야. 생각만 하기보다 직접 해 보는 쪽이 훨씬 빨리 풀려. 쓸 글, 정리할 서랍, 만들 음식처럼 손이 닿는 일이 오늘따라 술술 나갈 수 있어. 평소 잘하던 솜씨가 남의 눈에도 띄기 쉬워. 작은 거라도 끝까지 해내면 하루가 뿌듯해지기도 해.
이것저것 손은 대는데 끝나는 건 없는 하루가 될 수 있어. 할 줄 아는 게 있는데도 쉬운 꾀로 넘어가고 싶은 순간이 몇 번 올 수 있어. 대충 둘러대고 넘긴 일은 결국 다시 돌아와. 예전에 잘하던 걸 보면 아깝다는 마음이 들 수도 있어. 그 마음이 들 때 하나를 끝낼 힘도 함께 생기곤 해.
마음을 행동으로 보여 주는 날
말보다 행동으로 마음을 보여 주기 쉬워.
진심보다 말재주가 앞서는 날
잘 보이려고 꾀를 부리고 싶어지기 쉬워.
잘하는 걸 써먹는 날
필요한 건 이미 갖고 있어. 생각한 걸 바로 해 보기 좋아.
이것저것 손대다 끝나는 날
재주가 여기저기 흩어져서 힘이 나뉘어. 손에 익은 일도 오늘은 더디게 느껴질 수 있어.
돈 계산을 손보기 좋은 날
미뤄 둔 계산이나 정리를 바로 끝내기 좋아.
요령보다 기본이 나은 날
쉬운 요령만 찾다 보면 기본을 놓치게 돼. 아는 대로 차근차근 하면 돼.
내 솜씨로 남을 돕는 날
네가 잘하는 걸로 누군가를 도울 수 있어.
둘러대는 말이 보이는 날
대충 넘기려는 말은 상대도 금방 알아채.
할 수 있다는 걸 느끼는 날
작은 일이라도 해내면서 손에 힘이 붙을 수 있어.
묵혀 둔 재주가 아까운 날
할 줄 아는 걸 그냥 두고 있다는 게 눈에 들어와.
이 카드, 나한테도 나올까?
직접 뽑아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