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 에이스 카드 · 연애
좋아하는 마음이 커지는 날
마음을 숨기기보다 작게라도 꺼내 봐. 그 편이 더 잘 전해져.
- 조심할 것
- 상대 반응이 늦다고 혼자 서운해하진 마.
- 해 볼 것
- 좋아하는 사람이 좋아할 노래 한 곡을 골라 보내 봐.
마음이 말로 안 나오는 날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할 말이 목에 걸리기 쉬워.
- 조심할 것
- 티를 안 내면 상대는 모를 수밖에 없어.
- 해 볼 것
- 말이 안 나오면 짧은 인사 문자라도 보내 봐.

ACE · 컵
정방향은 ‘새 마음’, 역방향은 ‘막힌 감정’의 카드야.

구름에서 나온 손 위의 잔에서 물이 여러 줄기로 넘쳐흐르고, 위에선 비둘기가 내려와. 사랑이나 우정처럼 마음 쪽에 새 감정이 차오르는 카드야. 받은 마음은 작게라도 밖으로 꺼내 줘.

넘치던 잔이 기울어 물줄기가 끊긴 것처럼, 마음은 생겼는데 아직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안에서 맴도는 거야. 느낀 걸 한 줄 적어 두는 데서 시작해.
오늘의 타로에서 컵 에이스 카드가 나오면 하루를 이렇게 읽어.
오늘은 마음 한쪽이 괜히 따뜻해지는 날이야. 누군가의 말 한마디, 우연히 들은 노래, 고마운 얼굴 하나에 괜히 기분이 좋아지기 쉬워. 이런 마음은 밖으로 꺼낼 때 더 오래가. 밥이 맛있으면 맛있다고, 하늘이 예쁘면 예쁘다고 소리 내어 말해 봐. 작게 꺼낸 마음이 하루를 조금 더 환하게 만들기도 해.
느낀 건 많은데 말로 꺼내기가 유난히 어려운 하루야. 누가 괜찮냐고 물어도 '응' 하고 넘기게 되기도 해. 좋아하는 걸 봐도 반응이 한 박자 늦게 나올 수 있어. 하고 싶은 말이 입안에서만 맴돌다 저녁이 되기도 해. 오늘은 말이 느린 날이라 여기고, 억지로 길게 설명하려 애쓰지 않아도 괜찮아.
좋아하는 마음이 커지는 날
마음을 숨기기보다 작게라도 꺼내 봐. 그 편이 더 잘 전해져.
마음이 말로 안 나오는 날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할 말이 목에 걸리기 쉬워.
다시 해 보고 싶어지는 날
공부든 일이든 "이거 해 보고 싶다"는 마음이 슬쩍 생겨.
의욕이 안에서만 맴도는 날
과제든 보고서든 첫 줄 떼기가 유난히 어려워.
남한테 쓰고 싶어지는 날
선물이나 밥값처럼 남을 위해 쓰고 싶어지기 쉬워.
허전해서 뭘 사고 싶은 날
속이 허전하면 필요 없는 걸 사고 싶어지기 쉬워.
먼저 말 걸면 잘 통하는 날
내가 먼저 건넨 말이 좋게 전해져.
속마음을 못 꺼내는 날
가까운 사람에게도 속마음을 꺼내기 어려울 수 있어.
기분이 다시 살아나는 날
가라앉았던 기분이 다시 살아나. 좋은 기분이 들면 그냥 받아들여.
속이 텅 빈 것 같은 날
기분이 잘 안 느껴지고 자꾸 멍해져. 고장 난 게 아니라 잠깐 막힌 거야.
이 카드, 나한테도 나올까?
직접 뽑아 봐.